고속도로 2차 사고 방지하는 방법 사고 수습 돕기 전 기억하세요

고속도로 2차 사고 방지하는 방법 사고 수습 돕기 전 기억하세요 

24년 2월 첫날부터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오늘 새벽 경부고속도로에서 사고 수습을 돕기 위해 나섰던 40대 운전자가 2차 사고로 목숨을 잃은 것인데요. 해마다 고속도로에서 2차 사고가 벌어지고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고 있다고 합니다. 고속도로를 달릴 때 고속도로 2차 사고 방지하는 방법을 꼭 기억하시고 안전 운전하셨으면 좋겠네요.

고속도로 화물차 2차 사고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던 4톤 화물차 한대가 고속도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미끄러지면서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뒤따르던 1톤 트럭이 이를 목격하고 비상등을 켠 후 갓길에 차를 세웠는데요. 이 트럭 운전자가 사고가 난 화물차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운전자를 구하러 나섰습니다. 그런데 뒤에서 고속도로를 질주하던 16톤 트럭 한 대가 화물차 사고현장을 그대로 덮쳐버렸습니다. 이로 인해 화물차 운전자와 트럭 운전자 모두 참변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고속도로 2차 사고 방지하는 방법

고속도로는 차량 운행 속도가 엄청 빠른 도로입니다. 속도가 빠르면 사람의 시야각이 좁아지고 속도가 빠른만큼 자동차의 정지거리도 길어지는데요. 이 때문에 정지해 있는 것을 발견하는 것도 늦지만 멈추는 것도 늦습니다. 거기다 속도조차 빨라서 2차 사고의 경우 절반 이상은 사망사고라고 합니다. 같은 고속도로 사고라도 2차 사고 때가 사망률이 7배 정도 더 높은 만큼 더욱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났을 경우엔 갓길이 나닌 가드레일 뒤로 대피를 해야 하고 사고 수습을 직접 나서기보다 도로 공사 등에 먼저 도움을 요청해야한다고 합니다. 기억하셨다가 혹시나 눈앞에서 사고가 일어났다면 수습 전 도공사 고객센터 번호인 ☎  1588-2504 로 연락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한국도로공사 고객센터 : 1588-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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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고속도로에서 일어나는 안타까운 2차 사고에 대해서 간단히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쌩쌩 달리는 고속도로에서의 사고는 더 위험할 수 있는데요. 2차 사고도 예방해야겠지만 1차 사고 역시 나면 안 되겠죠. 다들 안전 운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