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위반 전동휠에 택시 외 승용차까지 자동차 3대 충돌사고

신호위반 전동휠에 택시 외 승용차까지 자동차 3대 충돌사고

어느 순간부터 도로 위에는 자동차 외에도 전동휠과 전동스쿠터 등 다양한 개인형 이동장치들이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로 인한 교통사고도 해가 갈수록 늘어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번에도 도로 위 신호위반을 한 전동휠로 인해 자동차 3대 충돌사고가 났습니다.

 

70대 외발 전동휠을 타고 신호위반을 하다

이번에 외발 전동휠을 타고 신호위반을 한 사람은 70대라고 합니다. 헬멧은 쓰고 있었고 음주상태도 아니었다고 하지만 외발 전동휠과 처음 부딪혔던 택시의 블랙박스 영상에선 택시의 신호가 파란불이었기에 전동휠이 신호위반을 한 것이라고 합니다. 신호위반을 한 전동휠과 부딪힌 택시는 그 충격에 뒤로 밀려 신호 대기 중이던 다른 승용차 2대와 충돌했다고 하죠.

 

도로 위 개인형 이동장치와의 사고

운전 면허를 딴지 얼마 안 되어서 다른 차들과의 사고도 걱정이지만 하나 더 걱정되는 것이 바로 도로 위를 함께 달릴 개인형 이동장치들입니다. 물론 배달을 하는 배달오토바이와도 사고가 많이 나기는 하는데 자동차만큼 신호를 지키려고 노력하는 분들이 꽤 있죠. 하지만 개인형 이동장치는 다릅니다. 분명 도로 위에도 달리는 장치지만 자전거나 보행자처럼 도로 위 교통법규를 무시하고 신호위반을 밥먹듯이 하는 것을 일상에서도 많이 보게 됩니다. 도로 위에서는 교통법규를 지키는 것이 기본이지만 전동킥보드나 전동휠, 스쿠터 등은 자유롭게 본인들의 편의에 따라 운전을 하더군요. 모두 서로를 배려하면서 정해진 교통법규를 잘 지킨다면 사고도 덜 나고 안전하게 도로 위를 달릴 수 있을 텐데 그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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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도로연수를 조금씩 받으면서 도로 주행을 나가기 시작한 초보운전자인 저로써는 참 이런 사고를 보면 운전대를 잡기가 조금 더 무섭기도 합니다. 부디 교통법규를 잘 지키고 서로에게 배려운전을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