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음주운전 20대, 휴가 군인 아들 데리러 가던 피해자 사망사고

무면허 음주운전 20대, 휴가 군인 아들 데리러 가던 피해자 사망사고

정말 안타까운 음주운전 사망사고가 또 일어났습니다. 지난 5월 8일 새벽 무면허에 음주운전을 한 20대가 운전한 벤츠 차량이 역주행으로 달리다 60대 여성과 동승자 20대 남성이 타고 있던 SUV를 들이박고 말았습니다. 그로 인해 SUV에 타고 있던 2명의 피해자 모두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무면허 음주운전 20대 벤츠 운전자

또 음주운전으로 인해 사망사고가 났는데요. 음주운전 사망사고를 낸 이 20대 벤츠 운전자는 심지어 무면허였다고 합니다. 아예 면허가 없었던 것이 아닌, 앞서도 음주운전이 적발되어 면허 정지기간이었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재차 술을 마시고 무면허로 운전대를 잡은 것이었습니다.

 

20대 무면허 음주운전 벤츠 운전자는 술을 마시고 운전을 했다며 음주운전 혐의를 인정했다고 하는데요. 거와 함께 타고 있던 20대 남녀 3명 역시 다쳐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라고 하는데 음주운전 방조죄가 적용이 되길 바랍니다.

 

뉴스 소식에 달린 댓글 중에서는 '인천+20대+벤츠' 라는 키워드만으로 정상일 수가 없는 조합이라고도 했는데요. 정말 인류애가 파사삭 하는 또 하나의 사건이 아닐까 싶습니다.

 

휴가 나온 아들을 데리러 가던 피해자

정말 있어서도 안되는 무면허 음주운전 및 역주행 운전으로 인해 돌아가신 피해자는 휴가 나오는 군인 아들을 데리러 군부대에 가던 길이었던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저도 동생이 아직 군인이라 휴가로 아들을 볼 수 있겠다는 기대로 운전을 하고 가던 어머니의 마음이 너무 안타깝고 슬펐습니다.

 

아들을 보기 위해 운전대를 잡고 가던 어머니는 새벽 4시 20분 쯤,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왕복 8차로 도로에서 느닷없이 역주행으로 달려오는 차와 마주할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을 겁니다. 너무나 안타깝고 안타까운 사망사고가 아닐 수 없는데요.

 

항상 음주운전 사망사고는 계속 일어나고 있으며 그 처벌수위가 낮은 것인지 음주운전으로 적발됨에도 또다시 반복되고 있습니다. 분명 이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고 윤창호씨의 사건으로 음주운전 처벌 강화 법안이 마련되었지만 과연 형량이 강화되었는지 왜 재범률이 높은 것인지 참으로 아이러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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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운전 처벌 강화 법안 - 윤창호법

1. 음주운전 기준 강화

• 기존: 혈중알코올농도 0.05% 이상 → 면허정지 / 0.10% 이상 → 면허취소
• 개정:
  • 0.03% 이상 → 면허정지
  • 0.08% 이상 → 면허취소

2. 처벌 수위 강화

• 음주운전 사망 사고:
  • 최소 징역 3년 이상 ~ 무기징역까지 가능
• 음주운전 부상 사고:
  • 최대 15년 이하 징역 또는 벌금형

3. 상습 음주운전자 처벌 강화

• 2회 이상 적발 시 가중처벌 가능
• 특정 기간 내 재범 시 더 높은 형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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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참으로 안타까운, 무면허 음주운전 20대 벤츠 운전자 그로 인해 안타깝게 돌아가신 피해자의 소식을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잊을만하면 들리는 음주운전 사망사고에 슬프면서도 도로 위 운전이 더욱 겁나기도 하는데요. 부디 다른 사람들의 소중한 목숨뿐 아니라 자신의 목숨을 위해서라도 위험한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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