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 음주운전사고로 숨진 은퇴한 노부부

강원도 양양 음주운전사고로 숨진 은퇴한 노부부 

며칠 전인 24년 2월 6일 오후, 강원도 양양군 서면 국도 남설악터널 앞 교량에서 음주운전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면허 취소에 가까운 만취 상태였던 60대 음주운전자가 교량에서 마주 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것입니다. 이 사고로 음주운전을 한 60대는 경상을 입었고 마주 오던 승용차에 타고 있던 70대 운전자와 동승한 60대 아내가 숨지고 말았습니다.

은퇴 후 양양으로 이사온지 얼마 안돼 참변

은퇴 후 다른 지역에서 강원도 양양으로 이사 온 노부부였다고 합니다.

사고 당일 전날 내린 눈으로 도로가 많이 미끄러웠고 사고가 일어났던 곳도 급격하게 굽은 곳이라 평소에도 꽤 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이라고 합니다. 그곳에서 60대 운전자가 만취한 상태로 달리다 중앙선을 넘어버리며 사고를 내어버린 것입니다  

사고가 났던 현장에 출동한 구난차량 운전자가 말하기를 사고가 난 승용차의 형태는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됐었다고 합니다. 거기다 은퇴한 노부부는  아예 못 나오는 상황이었다고. 

은퇴 후 새로운 생활을 시작할 예정이었을텐데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만취한 채로 차를 운전해 중앙선을 침범한 60대 음주운전자

면허 취소에 가까운 음주 상태였던 60대 음주운전자는 강원도 양양군 남설악터널 앞 교량에서 은퇴한 노부부가 탄 승용차를 들이박았습니다. 그로 인해 노부부는 숨졌으며 만취한 상태로 운전한 60대 음주운전자 본인도 경상으로 병원에 입원을 했습니다. 조만간 경찰이 입원한 그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두 명의 사망자를 낸 만큼 엄중한 처벌을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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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요즘 너무 세상이 흉흉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배려가 너무 없는 것 같습니다. 음주운전 사고도 옛날보다 많이 늘어났고 자기만을 생각하는 개인주의 사상에 다른 이들에게 폐를 끼치는 사람들도 너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서로 배려하고 베풀어주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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