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운전으로 렌터카 무인 배달, 미국 상용 서비스 시작

원격운전으로 렌터카 무인 배달, 미국 상용 서비스 시작

흔히 자동차를 사용하려고 하는데 소유 중인 차가 없을 시 우리는 자동차 렌트를 많이 합니다. 그 덕에 우리나라에는 수많은 렌터카 업체가 있으며 요즘은 그린카, 쏘카 같은 카쉐어링 서비스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렌터카나 카쉐어링 서비스는 근처에 차 있는 곳을 찾아가야 합니다. 그런데 찾아가는 것이 아닌 찾아오는 서비스가 미국에서 상용을 시작해 화제입니다. 바로 원격운전으로 렌터카를 무인으로 배달해 주는 것인데요. 원격 운전자인 텔레 드라이버가 원격 운전센터에서 차를 운전하여 렌트하는 사람 앞으로 렌터카를 배달해 주는 것입니다.

원격운전으로 배달해주는 렌터카

렌터카를 배달시켰는데 차를 가져온 운전자가 없다니 자율주행인가 싶지만 운격 운전자가 차 주변을 실시간 화면으로 보고 주변 소음까지 들으면서 운전하기 때문에 이는 자율주행과는 다르다고 합니다. 편리하게 렌트하는 사람 앞으로 렌터카를 배달해 줄 뿐 아니라 요금도 우버 택시를 호출해서 타는 비용보다 훨씬 싸다고 하니 메리트가 있습니다. 원격운전으로 렌터카를 배달해 주는 이 서비스는 독일 베를린에 본사를 두었지만 미국에서 먼저 상용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미국은 실제 사람이 운전대를 잡지 않은 차량이 도로를 통행하는 것을 허용하는 규정이 먼저 마련되었기 때문입니다. 실제 미국에서는 작년 24시간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 자율주행 로보 택시가 있죠.

자율주행하는 로보택시가 상용 서비스를 시작하고 나서 크고 작은 사고를 내어 안전문제가 논란이 되었는데, 이 원격운전으로 배달되는 렌터카는 어떨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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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해가 갈수록 발전하는 기술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는 아직 면허증이 잉크도 마르지 않아 렌트를 할 수 없을 것 같긴 한데 운전대에 사람 없이 차가 배달이 될 수 있다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아직 자율주행은 안전상의 문제 때문에 계속해서 기술을 더 보완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원격운전 이라는 기술 역시 공상과학에서나 보던 것이라 앞으로가 더욱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