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지붕 눈, 치우지 않으면 얼어서 도로 위 위험한 폭탄

차량 지붕 눈, 치우지 않으면 얼어서 도로 위 위험한 폭탄

지난주부터 해서 이번주까지 강원도하고 윗지방은 추운 한파 속에 눈이 많이 내렸다고 합니다. 눈이 많이 내린 만큼 차량 지붕 위에는 눈이 많이 쌓였겠지요. 그런데 이 차량 지붕 눈, 제 때 치우지 않으면 안 되겠습니다. 겨울 철 폭설이 내린 뒤 이따금씩 도로 위에서는 얼음판이 날아다니는 사고가 난다고 합니다.

치우지 않은 눈, 얼어서 얼음판이 되다.

폭설이 내리고 나면 차량에도 눈이 제법 두껍게 쌓입니다. 보통 주행을 위해서 차량 위의 눈을 치우기는 하지만 차량 지붕 위 눈은 치우기가 어렵고 번거롭다보니 그냥 두는 경우가 많은데요. 치우지 않고 그냥 두면 이 눈이 추운 추위 속에 얼게 되어 얼음판이 되어버린다고 합니다. 얼음판이 되어버린 눈은 달리는 차의 속도에 못 이겨 결국 날아가게 되고 뒤에 오던 차량의 앞유리를 가격하게 되는 것입니다. 

 

얼음판과 부딪힌 뒷차량은 앞유리 파손 및 자동차 파손

고속도로나 도로 위에서 갑자기 날아오는 물체는 뒤차량이 피하기란 사실 쉽지 않습니다. 흔히 고속도로에서도 화물차에서 떨어진 물체 등으로도 꽤나 큰 사고가 발생하곤 하는데요. 겨울철 차량 지붕 눈 역시 치우지 않으면 화물차의 낙화물과 같은 위험한 폭탄이 된다고 합니다. 딱딱하게 얼어버린 눈은 자동차 지붕 모양 그대로 얼음판이 되어 자동차의 속도가 더해져 붕 떴다가 뒤차량과 만나게 되는 것인데요. 달려오던 뒤차량은 앞유리 파손은 물론 갑작스러운 상황에 주변을 박거나 주변 차량과의 충돌로 2차 피해를 입게 됩니다. 

 

차량 지붕 눈 치우기

차량 위에 내린 눈을 치울 때는 차량 표면에 기스가 나지 않도록 부드러운 소재의 도구를 사용하길 추천합니다. 차량의 시야 확보를 위해서 자동차 유리창과 보닛, 트렁크 위 등을 먼저 치울 텐데요. 반드시 지붕도 눈을 치워서 후에 위험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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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이 된만큼 도로 위에서도 다양한 사건사고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차량 지붕 눈은 조금의 부지런만 떨면 충분히 치울 수 있으며 도로 위 위험 요소가 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기에 모두 조금만 더 신경 써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모두 안전 운전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