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전기차 SU7 수치 자체 개발한 첫 전기차지만 언뜻 포르쉐 닮은꼴?

샤오미 전기차 SU7 수치 자체 개발한 첫 전기차지만 언뜻 포르쉐 닮은꼴?

우리나라의 것도 이것 저것 많이 따라하고 자기것이라고 우기던 중국. 그동안 애플을 따라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던 중국 가전업체 샤오미가 따라하던 애플보다 먼저 전기차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습니다. 샤오미 전기차 SU7, 중국명으로는 '수치'라고 하는데 지난 23년 12월 28일 공개되었죠. 그런데 선보인 차량의 모습은 어디선가 굉장히 익숙한 모습이라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었습니다.

샤오미 전기차 SU7 포르쉐 닮은 꼴

3년여간 100억위안, 한화 약 1조 8천억원 넘게 투입해 개발했다는 샤오미 첫 전기차 SU7은 24년 정식 출시될 예정이지만 아직 판매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레이쥔 샤오미 회장은 신차 발표회에서 "수치는 가속력과 다른 지표면에서 포르쉐의 전기차 타이칸과 테슬라 모델S를 뛰어넘는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향후 15~20년 안에 세계 5위 자동차 회사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도 드러냈다고 하는데요. 포부와 달리 이번에 선보인 샤오미 전기차는 디자인이 언뜻 포르쉐 닮은꼴 같기도 하고 맥라렌의 모습도 보이는 것 같아 좋은 건 다 때려박으려고 한 것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도 해가 갈수록 중국의 기술이 점점 더 발전해가는만큼 가성비 측면에서 중국 제품도 괜찮다는 반응도 보이고 있습니다. 정식 출시가 되어 차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세계 자동차 시장에 전기차의 파워도 점점 커지고 있다는게 확 와닿네요.

---

오늘은 중국 샤오미에서 올해 정식 출시하는 전기차 SU7 수치 뉴스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보았습니다. 저도 얼마 전 운전면허를 취득하고 조금씩 도로연수 중인데 언젠가 전기차도 타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