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주차 빌런, 아파트단지 차량 출구를 막는 것도 모자라 경차자리까지
요즘은 정말 하지 않았던 일들이 많이 일어납니다. 그중 주차 빌런들입니다. 얼마 전 부산 모 아파트 단지 내에서 경비원이 주차 위반 스티커를 자신의 자동차에 부착했다는 이유로 아파트 단지 차량 출구를 막아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물론 경비원이 그냥 주차 위반 스티커를 붙인 것이 아니라 주차구역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해당 차주는 여전히 주차구역을 지키지 않고 있고 오히려 협박을 했다고 전해지는데요. 이 부산 주차빌런은 흰색 SUV차량으로 아파트단치 출구를 막은 것도 모자라 최근 경차자리까지 주차를 하였다고 합니다.
부산 주차 빌런
흰색 SUV 차량을 타고 다니는 부산 주차 빌런은 아파트 정물 출구 2개 차로를 가로로 막아서 화제가 됐었습니다. 그 당시 출구를 막았던 SUV 차량 차주는 "다음날 차를 뺄 거니 전화하지 말라"며 "차에 손을 대면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까지 했다고 합니다. 이건 너무 막무가내가 아닌가 싶은데요. 개인 사유지가 아닌 공동으로 사용하는 아파트 단지 내에서 이러는 것은 너무 이기적이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산 모 아파트 단지 내에서 이 소동을 벌인 해당 차주는 여전히 자신의 잘못에 대해서 인지를 못하는 것인지 지하주차장 경차 전용자리 2곳을 차지한 채 대각선으로 비뚤 하게 주차를 했다고 합니다. 정말이지 함께 더불어가야 하는 사회에서 점차 남에게 인색해지고 자기 멋대로에 이기적여져가는 사람들이 늘어가는 것을 볼 때면 눈살이 찝푸려지고 안타까움을 더해갑니다.
지역 장소를 불문하고 늘어가는 주차빌런
사실 이런 주차 빌런들은 부산 외에도 이미 전국구에서 아파트는 고사하고 도로나 상가 앞 등 다양한 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번씩 서로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자신의 이기심 등을 위해 다른 사람들에게 배려가 1도 없는, 오히려 피해를 주고 있는 주차 문제가 끊임없이 뉴스에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행위가 늘어가는 만큼 법적인 제재가 필요해 보이는데요. 이번 부산 주차 빌런의 경우, 아파트 단지 내 주차장이나 도로는 사유지에 해당하여 불법주차를 해도 처벌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할 만한 법적인 근거는 없는 것으로 전해져 법개정이 시급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민의식을 올리고 서로에게 배려할 수 있으며 나의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생각을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도 해봅니다.
오늘은 개인의 이기심과 본인만 생각하는 배려없는 행동으로 다른 사람들이 피해를 봤어야 했던 주차 빌런에 대한 짧은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사실 도로 위에서 주차뿐 아니라 많은 이기심의 의한 행동들로 서로에게 피해를 주는 사건들이 많습니다. 분명 본인이 잘못한 것은 인지를 하고 인정을 한다면 상황은 보다 빠르게 해결되고 서로에게 상처 없이 지나갈 수 있는 일들이 있을 겁니다. 그럼에도 '내가 낸데'하는 식의 자존심 싸움으로 번져가며 더한 악행이 추가되는 사건들을 보면 정말 안타까울 수밖에 없네요. 모두 서로에게 배려하는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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